2007년 10월 21일
오탈자, 혹은 문법 지적에 대한 생각
블로그에서 뿐만이 아니라 어떤 장르, 어떤 분야의 사이트에 가도 철자법이나 문법을 지적하는 글들을 심심치 않게 보게 됩니다. 사실 너무 파격적인 문체라든가 많은 오탈자, 비문법적인 형태로 작성된 글을 보면 저역시 눈이 찌푸러지는 경우가 많은지라 이를 지적하는 분들의 심정이 이해가지 않는 바는 아닙니다.
그러나 이러한 글의 외적인 면에 대한 지적이 지나친 것은 또 다른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라고 생각됩니다. 실제 오자를 지적하는 덧글은 본문의 주제 및 핵심과는 관련이 없고 전체 글의 간결성 및 일관성을 떨어뜨립니다. 특히 게시판이나 블로그의 경우 덧글 역시 본문에 못지 않게 중요한 관련 내용을 담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글의 흐름중에 갑자기 전혀 관련 없는 주제인 오자에 대한 내용이 끼어들고, 또 이에 관련된 프레임이 발생한다면 게시물의 저자 뿐만 아니라 해당 게시물의 독자의 주의력도 흐뜨러트릴 뿐더러 기분도 상하게 만들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주제 자체에 대한 지적이 아닌 비문(비문법적인 글)에 대한 지적을 굳이 하고 싶다면 저자에게 따로 메일을 보내거나 저자에 대한 짤막한 비공개 덧글 정도로 충분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런 문제를 공개적으로 덧글로 "너 이거 틀렸어" 식으로 지적하고 또 프레임까지 일으키며 주제와 상관없는 이야기로 장황하게 떠드는 것은, 본문 자체의 의도를 무시할 뿐만 아니라 심하게 말해서 상대를 깍아내리고 관계없는 곳에서 자신에 우월성을 내보이고자 하는 유치한 행위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더군요.
터무니 없이 형편없는 외양의 글을 쓰는 사람들을 지적하고픈, 혹은 좋은 글의 결점을 하나라도 없애게 해주고 픈 마음은 충분히 알겠습니다만 아무리 좋은 의도에서 시작했다고 할지라도 적당히, 그리고 상대를 존중하는 예의가 더욱 소중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글의 외적인 면에 대한 지적이 지나친 것은 또 다른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라고 생각됩니다. 실제 오자를 지적하는 덧글은 본문의 주제 및 핵심과는 관련이 없고 전체 글의 간결성 및 일관성을 떨어뜨립니다. 특히 게시판이나 블로그의 경우 덧글 역시 본문에 못지 않게 중요한 관련 내용을 담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글의 흐름중에 갑자기 전혀 관련 없는 주제인 오자에 대한 내용이 끼어들고, 또 이에 관련된 프레임이 발생한다면 게시물의 저자 뿐만 아니라 해당 게시물의 독자의 주의력도 흐뜨러트릴 뿐더러 기분도 상하게 만들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주제 자체에 대한 지적이 아닌 비문(비문법적인 글)에 대한 지적을 굳이 하고 싶다면 저자에게 따로 메일을 보내거나 저자에 대한 짤막한 비공개 덧글 정도로 충분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런 문제를 공개적으로 덧글로 "너 이거 틀렸어" 식으로 지적하고 또 프레임까지 일으키며 주제와 상관없는 이야기로 장황하게 떠드는 것은, 본문 자체의 의도를 무시할 뿐만 아니라 심하게 말해서 상대를 깍아내리고 관계없는 곳에서 자신에 우월성을 내보이고자 하는 유치한 행위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더군요.
터무니 없이 형편없는 외양의 글을 쓰는 사람들을 지적하고픈, 혹은 좋은 글의 결점을 하나라도 없애게 해주고 픈 마음은 충분히 알겠습니다만 아무리 좋은 의도에서 시작했다고 할지라도 적당히, 그리고 상대를 존중하는 예의가 더욱 소중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by | 2007/10/21 17:50 | 想念 | 트랙백(1)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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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때만 되면 나오는 웹에서 맞춤법 지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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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하면은 부족한것보다 못하다는 말을 항상 마음속에 되세겨보면은, 좋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실제 외국사람들이 맞춤법은 더 잘쓰지 않나 싶습니다;;;
이 블로그에서도 살짝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
그냥 태클일지도 모르지만, 정말 모르는 경우 도와주고 싶은 맘에 지적하기도 하고 그런 경우도 많답니다 혹시나 계속 잘못 쓰게 되는 경우가 오히려 나쁜 경우도 있지 않을까요?
아참.. 그리고 문법이 많이 틀리게 된다면, 그게 신경쓰여서 정말로 게시물의 내용이 전혀 눈에 안들어오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뭐. 저도 잘 쓰는건 아니지만요.. 아하핫..
만약 지적하게 된다면,, 좀 더 신경써서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군요 (__)
사실 이 포스팅은 제 블로그에 답변다신 분들 대상으로 쓴 글이 아니라 다른 게시판 등에서 주제와 전혀 다르게 맞춤법 문제로 댓글 전쟁이 일어나서 처음 주제는 완전히 사라져 버리는 현상을 여러번 목격하고 개탄하는 심정에서 쓴 글입니다.
세시링// 고쳐질 사람은 살짝 귀뜸만 주어도 고쳐지겠고... 안될 사람은 직접 연관된 일이 아닌 한 그냥 내버려 두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Bani// 맞춤법도 정확하면 금상첨화이겠고 자신에게 엄격한건 그나름 대로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다른 사람의 글에는 적당히 관용적인 태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siahwid// 하실 분들은 말씀대로 이미 하고 계실거고... 안 그런 분들이 이글을 보고나서 태도 바뀌실 일은 없다고 보는게 확실하겠지요. 사실 이 포스팅은 반쯤 자경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