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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네트워크와 그 적들 #1-1

 
네트워크 세큐리티의 대표적인 위협 중 하나로 Address Spoofing Attack을 꼽을 수 있는데 이중 Mac Address flooding Attack은 고전적인 기법에 속한다.


이어지는 내용

by 대나무 | 2008/08/17 00:26 | IT Issue | 트랙백 | 핑백(1) | 덧글(6)

세계 양궁의 적

 
스포츠 국력

승패가 문제가 아니라 최선을 다하는 것이 진정한 스포츠 정신이라고 하지만 솔직히 매번 지기만 한다면 흥이 날 리 없다고 생각한다. 수십년 씩이나 양궁에서의 우승을 우리가 독점해 왔으니 다른 국가들의 양궁에 대한 관심은 이제 바닥권이라고 해도 충분히 납득이 된다. 이곳 일본만 해도 자기들이 메달을 따는 수영, 유도 등은 재방송까지 해가며 주리장창 TV에서 틀어주지만 양궁은 그런 경기가 있었다 라고만 1-2초정도 문자로 나오면 다행일까, 아무도 언급하지도 않고 한장면도 보여주지도 않더라.

수영같은 경우 기본 4개 종목에 거리별에 릴레이까지 수십개 종목으로 분기되어 각각에 모두 메달이 걸려있고 미국의 펠프스 같은 선수는 혼자서 8관왕에 도전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수영과 같은 거대 종목과의 비교가 뭣하다면 사격은 어떤가. 올림픽 경기중에서는 가장 양궁과 비슷한 과목이라고 볼 수 있는 이 사격은 남자 종목만 라이플 10m 2종목, 25m 1종목, 50m 3종목에 클레이 사격이 또 4종목, 거기에 여자 종목까지 합치면 총 금메달이 17개나 된다. 하지만 양궁은 개인,단체,남녀 다합쳐도 겨우 4개의 금메달이 걸려있을 뿐이다.

양궁의 경우 과거에는 거리별 종목도 있었다고 들었지만 계속 줄고 줄어서 지금의 형태가 되었다. 솔직히 유럽이나 미국에서 양궁이 계속 인기가 있었다면 더 늘어났으면 늘어났지 이렇게 쪼그라들지는 않았으리라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해서 양궁이 한국에서 그렇게 인기가 있기는 한가? 솔직히 올림픽때 빼고 양궁에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수가 전 인구의 0.005%라도 되면 다행이다.

한국의 금메달 획득을 방해하기 위해서 운영 위원회에서 계속해서 규칙을 바꾸어왔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선수들의 불굴의 의지와 노력에 의해서 우승 행진은 계속되었다는 글을 이곳 이글루스에서만 같은 내용을 10번은 넘게 본 것같다. 선수들의 기본 실력보다는 운에 기댈 수 있도록 규칙이 계속 변경되었고 그 결과 운이 좋거나 그 운을 넘어서는 엄청나게 압도적인 실력을 가진 신급 선수들만이 고득점을 얻을 수 있도록 바뀌어 왔다고 하는데, 과연 그런 규칙하에서 일반인이 활을 쏜다면 어떤 성적이 나올지는 양궁의 기본도 모르는 나조차도 예상이 가능하다. 양궁은 점점 일반인의 세계와는 멀어지고 있는 것이다. 관심도 마찬가지 아니겠는가. 그런 악수를 둬가면서까지 다른 나라에도 우승의 기회를 주어서 양궁의 저변을 넓히고, 세계 다른 나라의 관심도 끌어보고자 노력하는 조직 위원회의 노력에 오히려 나는 동정이 간다. 한국이 세계 양궁을 망가뜨리고 있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말이 아닌 것이다.

물론 이 글을 우승한 우리 선수들을 비난하는 뜻으로 작성한 것은 결코 아니다. 처절한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한 우리 선수들은 당연히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하지만 선수들과는 별개로, 한국이 진정한 양궁 강국이라면 세계적으로 양궁의 저변을 넓히거나, 그걸 못하겠거든 적어도 한국내에서 만이라도 지금보다 많은 이들에게 양궁이 TV에서 보기만 하는 경기가 아니라는 것을 알릴 필요가 있을 것이다. 적어도 수십년 후의 올림픽에서 아예 양궁이란 종목이 퇴출되는 모습을 보지 않기 위해서도.

by 대나무 | 2008/08/13 15:03 | 세상사 | 트랙백 | 덧글(3)

High Tension

 
오늘은 컨디션이 무척 좋은 날이었습니다. 아주 가끔씩 저에게도 이런날이 올때가 있지요.

그런데 제가 하이텐션일 때는 작업의 속도, 성공율은 2배에서 10배 가까이 상승합니다만 부작용이 따라오는데 육체적, 정신적 양면에서 행동이 커지고 활발해지면서 자잘한 일을 놓치거나 실수를 하게 되는 경우가 잦아집니다. RPG에서 광전사화 한것과 같다고 할까

우리 회사가 마침 오늘 이사를 했는데 네트웍 및 서버 트러블이 연달아 발생해서, 저는 비번이었습니다만 계속 호출당했습니다. 마침 제가 위에 언급한 것처럼 마법에 걸린 날(?)이었기에 네트웍 트러블은 30분 안에 타임 어택에 성공했고 서버 장애로 인해 호출역시 1시간 안에 복구해낼 수 있었지요. 우리 회사로서는 운이 좋은 편이었다고 할까요. (트러블이 발생 안하는것이 정말 운이 좋은 것이 아닌가 라는 태클은 무시합니다. ㅎ)

하지만 저는 영어책에 커피를 쏟고, 아끼던 유리잔을 깨먹고, 세탁시에 표백제 넣는 타이밍을 잘못 맞추는 등 사소한 실수가 줄줄이 발생했다는. 이런 날에는 만사를 조심한다고 하는데도 정말 삶이란게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더군요. ㅡㅜ

이것저것 충실감과 실망감이 뒤엉킨 하루였습니다.

by 대나무 | 2008/08/10 01:13 | 개인사 | 트랙백 | 덧글(3)

고양이 #18

 
매미의 죽음

재롱떠는 고양이

가을의 울림

by 대나무 | 2008/08/10 00:52 | 고양이 | 트랙백 | 덧글(0)

아이에서 어른까지

 
학교가 직장으로 바뀐것을 제외하고는 나의 여유시간은 잠과 약간의 공부와 컴질로 점철되어 있다. (아주 가아~끔 외부 문화 생활도 즐기기는 하지만 유효 역치에 달하지 않았다고 보기에 제외한다)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사회의 룰을 잘 지킬 수 있으면 어른이라는 말도 있지만 그런 최저한도의 기준을 빼고나면 내가 대체 10대나 20대때와 달라진 점이 뭐가 있는지를 모르겠다. 기분은 나이만 든 고학생과 별 다를게 없다고 할까.

어머니께선 결혼을 해야 어른이 된다고 하셨다.  과연 결혼의 그 무엇이 아이를 어른으로 만들어 주는 것일까. 그리고 나는 과연 어른이 되고 싶은 걸까 아니면 아이로 계속 있고 싶어하는 것일까.

by 대나무 | 2008/07/26 23:38 | 想念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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